두충나무 재배

 

 

명칭

 

학명 : Eucommia ulmoides Oliver

영명 :

 

재배기술

 

1. 재배적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주로 경기, 충북, 경북, 전남북에 많이 재배되고 있다.

두충나무는 다소 토양수분이 많은 비옥지로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가 적지이다. 산지에서는 계곡 또는 산록의 완경사지, 개간지, 폐경지에 식재할 수 있으며, 평지는 하천유역 퇴적층, 농경지 주위의 비옥한 곳 등으로 도심지에서도 생장이 양호한 편이다. 기상조건은 추위에 비교적 강한 편이므로 서울보다 추운 경기도, 강원도 내륙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2. 번 식

 ☞ 주로 種子로 번식한다.
 ☞ 6∼7월경 녹지삽도 가능하며 3∼4월경에 근삽 및 숙지삽 등으로 번식시키기도 한다.

 

1) 실생번식 (종자번식)

 ☞ 종자처리 : 가을 9∼10월경 종자가 노란색으로 변할때 종자를 수확하여 2∼3일간 음건하면 종피가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모래, 흙, 버미큐라이트 등과 혼합하여 노천매장으로 월동시킨다.   이듬해 봄 일찍 꺼내어 습윤상태로 저온(냉장고)에 저장하였다가 파종기 (3월 중하순)에 파종한다.

○ 파종 및 육묘

 ☞ 파종적기는 중북부지방은 3월하순∼4월초순이고 남부지방은 3월 중하순경이다.

 ☞ 묘판적지는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사질양토에 1.2∼1.5m의 두둑을 만들어 산파하거나 15∼20cm  간격으로 골을 쳐서 조파 또는 점파하되 파종깊이는 2∼3cm 정도이면 된다.

 ☞ 파종 후 날씨를 택하여 피복물을 걷어주거나 가끔 늦서리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차광망 등을 쳐서 서서히 걷어주는 것이 좋다.

 ☞ 육묘기간 중 야도충의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토양살충제 헵타 또는 알드린 등을 살포하여 피해를 막아야 한다.

 ☞ 가식 : 1년을 자라게 되면 40∼60cm 정도되는데 가을에 40×40cm의 재식거리로 심고 苗의 크기에  따라 지상 3∼5cm 정도 남기고 잘라 주간의 발육을 왕성하게하고 측지는 전부 잘라버리고 단간으로 자라게 한다.

 

2) 삽목번식

 ☞ 삽목은 숙지삽 보다 녹지삽의 경우 발근이 더 잘되는 경향이다.

 ☞ 6∼7월경 신초(新梢)가 어느 정도 (15∼20cm) 자랐을때 삽수를 채취하여 생장조절 물질을 처리하여 그늘진 삽상(揷床)에 비스듬히 꽂는다.

 ☞ 삽수의 길이는 10∼15cm길이로 꽂되 날씨가 건조할 때는 남겨둔 잎의 선단부를 절단하여 체내의 수분증발을 막는다.

 

3. 묘목생산

 ☞ 증식방법은 종자로 번식하는 실생파종방법과 삽목법이 있으나 삽목법은 발근율이 저조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없다. 그러나 두충나무는 10년생 내외가 되면 결실을 시작하여 매년 좋은 결실률을 나타내므로 실생파종방법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 유리하다.

 ■종자준비
모수인 두충나무(암나무) 잎이 진 이후인 10월 하순경 완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시킨 후 12월 중순경에 종자부피 3배의 젖은 모래와 혼합하여 배수가 양호한 장소의 지하 50∼100cm에 노천매장 하였다가 이듬해 3∼4월에 파종한다. 만약 노천매장시기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파종 1개월 전에 위의 방법으로 매장하든가 또는 온상매장법에 의하여 발아를 촉진시킬 수 있다.
■묘상준비 및 파종
파종상은 관배수가 양호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포지에 1㎡당 요소 30g, 중과석 30g, 염화가리 15g, 퇴비 3kg, 토양살충제(분재) 5g을 고르게 뿌리고 2회 이상 경운한다. 경운이 끝난 포지에는 상폭 1m, 상높이 10~20cm, 보도 및 배수로 40~50cm로 파종상을 만든다. 파종상에는 1㎡당 종자 0.2ℓ를 산파하거나 열간 10㎝ 간격으로 골을 파고, 종자간격 3~4cm로 조파한다. 파종이 끝난 포지에는 1~1.2cm 두께로 고운 흙을 덮고 롤러로 다진 후 짚을 엷게 깔고 새끼를 고정시켜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관 리
파종 후 1개월이 지나면 대부분의 종자가 발아되는데, 이때에 짚을 제거하고 약 2개월간 해가림발을 쳐주어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발아된 육묘는 생장상태에 따라 6월 하순까지 2~3회 솎음작업을 실시하여 밀도를 조절, 1㎡당 100본을 잔존시킨다. 제초는 잡초발생 정도에 따라 연간 4∼6회 실시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추비는 가뭄이 적은 6월 하순 이전에 포지 1㎡당 복합비료 약 30g이나 유기질비료 1kg을 골고루 살포하여야 한다. 관수는 건조가 심할 때는 강우시까지 계속해야 한다. 가을이 되면 묘목이 40~100cm 정도 자라는데, 그대로 월동하면 서릿발과 한풍피해를 받으므로 낙엽 후 굴취하여 땅 속 깊게 가식, 월동해야 한다. 월동된 묘목은 선묘하여 간장 60cm 이상인 것을 산출묘로 분리하고, 60cm 미만인 것은 포지 1㎡당 49본씩 이식하여 2년생 묘목으로 생산한다.
■식 재
두충나무 식재시기는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이 적기이며, 묘목은 적어도 간장 60cm 이상인 것을 식재하는 것이 좋다. 식재방법은 직경 40cm, 깊이 40c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0.5kg의 퇴비를 넣은 후 흙을 5cm 정도 채우고 묘목을 식재한다. 식재본수는 10a당 100~150본이 기준이지만 가급적 200~300본으로 밀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충나무는 확장형 수관이므로 밀식을 하면 수관이 좁아지고 지하고가 높아져 수피의 양이 증가되고, 생육상태에 따라 식재 후 6~7년경부터 간벌에 의한 중간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식재 후 관리는 식재 후 4년간 7월 초순이나 6월 중순~8월 중순에 1~2회 풀베기를 하여 묘목이 잡초에 피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비는 심은 이듬해부터 6월 중순 이전에 본당 고형 복합비료 60g(4개)씩 묘목 주위에 환상으로 파고 묻어준다. 비료시비량은 묘목의 생육상태나 묘령에 따라 증량할 수 있다.

 ☞ 삽수의 길이는 10∼15cm길이로 꽂되 날씨가 건조할 때는 남겨둔 잎의 선단부를 절단하여 체내의 수분증발을 막는다.

 

4. 정  식

 ☞ 가식한 묘목 또는 삽목하여 충분히 발근된 苗는 3월하순경에 정식하거나 가을 10월 하순∼ 11월 상순에 정식한다.

 ☞ 시비량은 토양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10a당 퇴비 1,200∼1,500Kg, 유박75Kg, 석회 50Kg, 초목회200Kg, 복합비료 50Kg를 기비로 시용한다.

 ☞ 재식거리는 3.6×3.6m 또는 5.4m×5.4m 간격으로 심으면 된다.

 

5. 비배관리

 1) 정식한 밭의 토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1∼2년간을 간작을 하되 간작물은 너무 무성하게 자라지 않는 특용작물, 채소류, 콩 등이 좋다.

2) 시비법은 재식 후 2년째 부터 윤상 시비하되 초기 생장을 위하여 질소비료를 많이 주는 것이 좋다.

3) 정식 후 2∼3년간은 중경제초에 유의하여 철저히 해야한다.

4) 수형은 주간을 곧게 높이기 위하여 하부의 측지는 미리 전지하여 주간의 수피의 질을 높여야 할 것

    이다.

 

6. 병충해 방제

  두충나무의 병해는 거의 없기 때문에 문제시 되지않으나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뿌리가 부패하거나 생육이 부진하다. 충해는 심식충의 피해가 유묘시에 가끔 나타나는데 정식하기 전에 보라톤, 모캡 등의 살충제를 10a당 5∼6Kg 살포하여 구제토록 한다.

 

7. 수 확

  발육이 좋은 것은 6∼10년생, 늦은 것은 12년생을 수확하게 된다. 두충의 수령별 생육 및 건피 수량은 아래와 같으며 8년생 이후 부터 생육속도가 빠르므로 8년 이후 수확하는 것이 경영면에서 유리하다 하겠다.


두충나무는 생장이 좋은 것은 식재 후 8~10년, 늦어도 12년에서 수확할 수 있다. 수확방법은 격열로 열식벌채하여 수확하고, 맹아로 후계목을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두충나무는 수확 후 벌근에서 여러 개의 맹아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충실한 것 2~3개를 남긴 후 제거해주고 익년에 다시 1개만 남겨야 한다. 맹아가 5~6년 자란 후에 잔존열을 수확하여 수확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확시기는 수액유동이 왕성한 봄에 수간을 지상 10cm 정도 남기고 벌채한 후, 30~40cm 정도의 일정한 길이로 박피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햇볕에 충분히 건조하여 저장한다. 건조시 비가 오거나 통풍이 좋지 못한 곳에서는 곰팡이가 생겨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이때는 화력건조하는 것이 좋다. 두충나무는 수피가 두꺼운 것을 후충이라 하고 얇은 것을 박충이라 하며, 후충이 우량품이다. 수확량은 두충나무 10년생 1본에서 건재로 3kg 정도 생산된다.

 

☞ 두충의 수령별 생육 및 수량

구 분

수 령 별

6

8

10

12

수 고 (m)

흉 고 직 경 (cm)

건 엽 중 (kg/10a)

수피수량 (kg/10a)

동 지 수

4.2

4.0

150

50

100

6.7

7.2

547

197

394

6.9

8.2

570

263

526

7.2

9.4

582

332

664

 

☞ 수확시기는 수액유동이 왕성한 7∼8월경에 나무를 지상 10cm정도 남기고 톱으로 벤 다음 30∼40cm 내외의 一定한 길이로 껍질을 벗겨서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한다.

 

8. 조  제

☞ 건조시 비가 오거나 통풍이 좋지 못한 곳에서는 곰팡이가 생기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불로 건조를 하는것이 좋다.

☞ 수량은 10년생의 한 그루에서 건재로 약 3Kg정도이고 10a당의 면적에서 250∼300Kg 정도 수확할 수 있다.

 

 

<참고문헌>

    약용식물 재배, 선진문화사

    약초재배의 실제, 진영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