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꽝나무 재배

 

 

생육환경 및 성질

 

중용수로서 기후와 토질에 따라 음수도 되고 양수도 된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생장은 느린편이나 지엽이 밀생하고 싹트는 힘이 왕성하며 깊이 전정하여도 잘 견디며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으므로 조형물을 만드는데 최적격이다. 해풍, 연해 같은 공해에도 매우 강하며 이식도 잘 되나 내한성이 다소 약한 편이어서 대전 이남이면 쉽게 월도되나 서울지방에서는 겨울에 방한하지 않으면 냉해를 입기 쉽다.

 

재배

 

1) 적지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습기 있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가 이상적이다. 특히 그늘에서도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으므로 그늘진 곳에도 적합하다.

 

 

2) 시비 및 전정

 

 

시비 : 육묘기간에는 액비를 주로하고 4년 후부터는 계분이나 고형의 화학비료를 준다. 꽝꽝나무는 상록의 잎이 관상대상인 만큼 질소질이 많은 비료를 주는 것이 유리하다. 거름주는 간격은 비료분이 끊어질만 하면 공급하는 것이 좋다.
전정 : 수형조성은 둥근 것은 3년째부터 상순을 전정하여 조성한다. 원추형은 상순을 살리면서 외곽을 전정하며 4년째 부터 시작한다.
블록벽돌처럼 생울타리용으로 네모지게 조형하여 연결시켜 심도록 만들때는 4년째부터 삭수하며 상순을 자르고 곁가지를 비닐노끈으로 밑을 휘어 당겨 고정하면서 웃자란 가지를 네모지게 전정하면 잔가지가 나와 째이게 된다.
전정회수는 봄 장마 후와 가을의 두 번째 자란 도장지를 전정한다. 1년에 한번씩 삽으로 뿌리 주위를 찍어 뿌리돌림을 하여 두면 어느 때나 이식 할 수 있어 편리하다.

 

 

3) 육묘관리

 

 

파종묘는 7월 이후에 질소질의 엷은 액비를 월 1회 정도 10월가지 주어 비배한다. 가을까지는 대개 5~10cm로 자라므로 겨울에는 방한하여 보호하며 실생 2년째는 비배관리에 힘쓰면 가을에는 30~50cm로 자란다. 비료는 1년생 때와 같다.
3년째 봄에 파종용토와 같은 보수력 있는 비옥한 양토에 15cm 간격으로 넓혀 심는다.
삽목묘는 삽목한 다음해 봄에 이식하여 비배하였다가 3년째 봄에 15cm 간격으로 넓혀 심는다.

 

 

4) 병충해

 

 

잎말이 벌레의 피해가 있다.
5~10월까지 월 1회 정도 디프테렉스나 스미치온을 뿌려 구제한다.

 

번식

 

 

실생과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다.
실생법 : 가을에 암나무에 많이 결실한다. 열매가 익으면 다음해 봄까지 나무에 달려 있으나 그대로 두면 건조하여져서 발아력이 저하되므로, 가을에 씨가 익으면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직파하든가 흙에 가매장하였다가 봄 3~4월에 파내어 파종한다.
파종상은 폭 90cm 높이 5~10cm 간격이 되게 흩뿌린다. 파종 후 왕겨나 짚을 덮어 건조를 방지한다. 발아 후 여름의 건조도 크게 해가 되므로 짚을 덮으면 벗겨야 하나 왕겨를 엷게 덮으면 벗기지 않아도 되고 여름의 증발도 억제하게 되어 좋다. 대개 5~6월이면 싹이 트며 발아율은 좋은 편이다.
삽목 : 봄 전년지와 장마때와 9월의 녹지삽의 세번 삽목을 할 수 있따. 봄에는 지난해 자란 가지를 15~20cm길이로 잘라 반정도 밑쪽 잎을 따고 잎딴 부분이 묻히게 3cm 간격으로 모래에 꽂는다. 장마때와 9월에는 그해 자란 가지의 다소 굳어진 것을 12~15cm 길이로 잘라 봄과 같은 요령으로 꽂는다.
녹지삽은 겨울에 비닐을 씌워 보온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6cm 사방의 간격으로 넓혀 심는다. 발근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