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양목 재배

 

 

재배환경 및 성질

 

내한성이 강하고 공기오염, 해풍 등에도 강하다. 생장은 극히 더디며 높이 1~3m로 자라지만 줄기의 지름이 12cm로 자라자면 80년이나 걸리며 지름이 25cm이면 600~700년생이 된다. 좀회양목은 높이 60cm까지 자라는 것도 있으나 보통 20~30cm 정도로 자라므로 선두르는데는 이 편이 적합하다.
전정은 잘 되며 싹트는 힘도 왕성하다. 이식은 잘되는 편이 아니나 가능하며 산성 토양은 싫어한다.

 

재배

 

1) 적지

 

 

해가 잘드는 곳이 좋으며 다소 그늘진 곳에도 잘 자란다. 토질은 석회암질 같은 알칼리성 토양을 좋아하며 습한 곳은 좋지 않다.

 

 

2) 이식

 

 

이식시기는 봄 3~4월과 가을의 9~10월이 좋으며 가을에 너무 늦게 이식하면 추위에 상할 우려가 있다. 야생목이나 정형하려면 묘목을 이식할 때는 가지를 깊이 전정하여 줄인 후에 심는 것이 좋다. 심을 때는 구덩이에 퇴비를 넣고 석회를 약간 흙과 섞어서 뿌린 후에 심는다.
땅속의 석회분이 결핍되면 잎이 잎이 누렇게 되어가므로 쉽게 알 수 있다. 이럴 때는 다른 장소에 이식하여서 회복시키든가 심은 곳의 흙을 참흙과 바꾸어 주면 쉽게 회복된다.

 

 

3) 전정

 

 

싹트는 힘이 많아서 도장지가 심하게 나므로 그대로 방임하면 수형이 흐트러지기 쉽다. 그러므로 1년에 3회정도 전정하여 지엽을 밀생케 하면 항상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한다.
대개 봄에 싹이 나온 후에 웃자란 것을 깍아주고, 장마가 지난 후에도 웃자란 것을 고르며 가을에도 수형을 보아서 정지전정을 하여 준다.

 

 

4) 병충해

 

 

5~10월까지 잎말이벌레가 발생하기 쉽다. 스미치온이나 디프테렉스를 일찍 뿌려 방제하며, 개각충이 발생하면 초여름의 유충 발생기에 디프테렉스를 뿌리고 겨울에 기계유 유제를 뿌린다.
여름의 한발이 심할 때에 잎 뒤에 래드 스파이다가 발생하여 잎이 허옇게 얼룩진다. 이 때에는 마라손을 뿌려 구제하여 주면 된다.

 

번식

 

 

실생과 취목, 삽목으로 행한다.
①삽목: 6-7월에 그해 자란 가지를 10cm 길이로 잘라 반쯤 잎을 떼어 버리고 진흙에 꽂든가, 봄에 지난 해 자란 가지를 같은 길이로 잘라 진흙에 꽂는다. 가을에는 그해 자란 가지를 꽂는다.
②실생: 씨가 굳어서 건조하면 싹트기 힘들므로 씨가 익은 가을에 따서 직파한다.
이밖에 포기나누기도 가능하며 4월에 포기 전체를 파 내어 2~3으로 쪼개어 심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