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재배

 

 

생육환경 및 성질

 

나무 껍질이 종이처럼 얇고 수평으로 벗겨지며 바깥 쪽은 배색이고 안쪽은 가색이며 지랍분의 광택이 있어 아름다우나 생 나무도 불에 잘 탄다. 생장은 극히 빠르고 20m까지 자라지만 수명은 짧은 편이다. 병충해와 풍해에 약하며 전정은 불가능하고 성목이 되면 이식도 어렵다.

 

재배

 

1) 적지

 

 

고냉지 식물이지만 더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햇볕을 많이 받는 양지가 좋으며 바람받이는 좋디 않고 공중습도가 높은 편이 좋다. 특히 여름에 건조한 곳은 좋지 않다. 바람에 약하므로 서북풍이 막힌 곳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때는 상록수를 심어 바람을 막아 주도록 한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사질양토가 좋으며 무거운 토양일때는 부엽토나 유기질 계통의 토량 개량제를 흙에 섞어 객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수가 나쁜 곳은 다소 흙을 높여서 심는 것이 좋다.

 

 

2) 이식

 

 

야생목이나 성목은 이식이 곤란하므로 육묘장의 묘목을 심는 것이 안전하다. 심는 시기는 더운 곳에서는 낙엽진 후 가을에 심어도 좋으나, 추운 곳에서는 싹트기 전인 이른 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심는 법은 다른 정원수에 준하나 흙이 부드럽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은 후는 지주를 세워 풍해에서 보호하며 여름과 겨울에 지표에 짚이나 낙엽을 덮어 주어 건조를 방지하여 준다.

 

 

3) 전정

 

 

전정은 전혀 받지 않는 나무에 속한다. 따라서 함부로 나무의 가지를 꺽거나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4) 병충해

 

 

줄기에 파고 들어가는 벌레가 발생하면 구멍으로 똥이 나오므로 구명에 B.H.C분말이나 마라손유제를 주입하고 진흙으로 봉해 버린다.

 

번식

 

 

▶실생으로 번식한다.
①종자를 채취한 후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파종한다.
②종자를 채취한 후 필요에 따라 장기간 보관하였다가 사용할 수 있다.
③순량율 76%, ℓ당 입수 553,757립, 발아율 10% 이다.
④종자가 아주 작아 발아력을 잃기 쉬우므로 가을에 종자채취를 한뒤 바로 파종하거나 종자의 함수율이 1-3%정도 될 때까지 그늘에서 말렸다가 1-5℃의 저온에서 건조 저장한 후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뿌리기도 한다.
⑤복토는 종자가 안보일 정도로 얕게 하여야 하며 파종한 그 해 여름까지는 해가림을 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