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단풍나무 재배

 

 

생육환경 및 성질

 

생장이 빠르고 토질은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다른 단풍나무와는 달리 건조에도 강하며 싹트는 힘도 왕성하고 전정도 가능하며 이식도 된다. 특히 먼지나 대기오염 같은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점이 큰 매력이다. 또 내한성도 강한 편이여서 식재가능지역은 중부이남 전역이 포함된다.

 

재배

 

1) 적지

 

 

토질은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그러나 육묘재배기간은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토질이 좋다.

 

 

2) 전정 및 시비

 

 

전정 : 가로수로는 밑쪽가지가 없는 것이 조건이 되는 만큼 밑쪽가지를 잘라야하나 밑가지의 제거시에 따라 줄기의 굴기에 영향이 미치게 되므로 출하기에 침착하여 전정시기를 정한다.
실생 4년에 출하할 때는 1회 이식한 해의 여름~가을에 지상에서 120cm~150cm 까지의 가지를 정한다.
중국단풍은 5~6월에 생육이 가장 왕성하고 8월까지 키가 자라는 것은 신장생육이 중지되고 그 후부터는 비대성장으로 바뀌므로 이 시기에 전정하는 것이 좋다.
완전상품화시켜 출하할 때는 일찍 밑가지를 제거하면 줄기가 빨리 굵어지지 않으므로 실생 5~6년 이후에 밑쪽가지를 지상 150cm가지 잘라준다. 이 방법은 그간 원줄기를 곧바로 자라게 하면서 곁가지를 남겨두게 되므로 생육이 빨라진다. 파종하여 이식하지 않고 비배하면 생육이 빨라지나 뿌리가 엉성하고 잔뿌리가 적어 이식 후 앓게 되므로 자주 이식하는 것이 잔뿌리가 많이 나게 하여 이식탈을 막을 수 있는 비려도 된다.
시비 : 비대성장하는 8~9월에 유안이나 요소 같은 속효성비료를 덧거름으로 주면 효과적이다. 또 이식할 때 밑거름으로 잘 썩은 퇴비를 많이 넣어 보수력을 좋게 하여주면 생육뿐아니라 잔부리가 많이 나와 이식 할 때도 유리하다.

 

 

3) 육묘관리

 

 

6월경 깻묵 썩힌 액비를 10배로 희석하여 시비하여 생장을 도모하여 밴곳만 20cm간격으로 솎는다. 파종한 해의 겨울에는 비닐터널을 씌워 어린 묘를 보호한다.

 

 

4) 이식

 

 

이식적기는 휴면기인 11월~3월초순까지 싹트기 전이 안전하다. 파종묘는 다음해 봄에 비옥한 땅에 20cm 간격으로 넓혀 심기도 하나 대개는 묘상에서 2년간 비배관리하였다가 2년째 가을이나 3년째 봄(2년생묘때)에 45x66cm간격으로 넓혀 심는다. 전자보다 후자의 경우 밀식되어 있으므로 줄기가 곧게 빨리 자란다.
대개 1m 안팎으로 자라게 되므로 이식 후 줄기가 휘면 모양을 망치게 되므로 이식 때 반드시 지주를 세워 곧게 자라도록 유도한다. 1회 이식 후 2년간 비배하였다가 다시 130cmx120cm 간격으로 넓혀 심는다. 여기서 2~3년 비배하면 가로수로 쓸 수 있는 3,5m 정도로 자란다.

 

5) 병충해

 

 

가로수로 심었을 때 지고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비료의 결핍으로 수세가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 때는 복합비료를 주어 수세를 회복시켜 준다. 특별한 병은 없으나 충해로는 여름에 줄기에 교절충이 침범하기 쉽다. 이식한 나무에 석회를 바르면 효과적이다. 석회는 생석회 450g, 카세인석회 38g을 물 1.8리터에 타서 소금 8g을 같이 섞어 사용한다.

 

번식

 

 

일반적으로 실생으로 번시하나 삽목과 접목도 이용된다.
실생법 : 10~11월 경 씨가 완전히 익은 후 따서 직파하는 것이 발아율이 가장 좋다. 중국단풍은 씨를 건조시키면 봄에 뿌려도 전혀 발아하지 않고 그대로 1년을 경과한 후에 다음해 봄에 싹트게 되는 수도 있으므로 씨를 직파하지 않을 때는 가을에 모래와 썩어 노지에 가매장하였다가 봄 3월에 다른 수목씨보다 다소 일찍 꺼내어 파종한다.
발아율이 가장좋은 씨는 함수량이 60~80%라 한다. 함수량이 35% 이하로 저하 건조하면 발아능력이 없어진다.
파종장소는 해가 잘 들고 건조하지 않는 곳이 좋다. 파종용 흙은 약산성이 좋으므로 흩뿌리든가 10cm 간격으로 줄뿌림 한다. 파종 후 씨가 보일락말락하게 모래나 부드러운 흙을 덮고 그 위에 볏짚을 덮어 싹틀 때까지 적당한 습기를 보존토록 관수에 힘쓴다. 대개 2주일 후부터 싹트기 시작하므로 반정도 싹트면 볏짚을 벗겨준다.
삽목 : 6월경 새순이 아직 목질화되지 않을 때 2~3마디(10~15cm)길이로 잘라 밑쪽 잎을 따고 호르몬처리 한후 반정도 묻히게 모래나 진흙에 꽂고 활착할 때까지 차광하고 공중습도를 항상 다습하게 관리하면 잘 활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