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향나무 재배

 

 

성질

 

생장은 더디며, 전정이 잘 되고 싹트는 힘이 왕성하다. 이식도 가능하며 큰 나무도 뿌리 돌림만 하면 이식탈을 내지 않는다.그늘에서는 둥근 모양이 갈라지기 쉽다.

 

 

 

 

재배

 

1) 적지

 

 

해가 잘드는 곳이 좋다. 그늘에서는 생육이 나쁠뿐더러 둥근 형태가 엉성해지기 쉽고 부분적으로 갈라진다. 토질은 배수가 잘되는 건조한 듯한 사질양토가 좋으며 몹시 습한 땅이 아니라면 생육이 가능하다. 그러나 점토질에서는 생육이 더디므로 주의한다.

 

 

 

 

 

2) 이식

 

 

봄 3~5월과 9~10월이 좋다. 큰 나무를 이식할 때는 미리 뿌리 돌림을 하여 세근을 많이 나게 하여 심으면 이식 탈이 적게 발생한다. 심는 요령은 향나무에 준한다.

 

 

 

 

 

3) 전정

 

 

전정이 수형을 좌우하므로 그 요령을 잊지 말고 철저히 하여 주어야 한다. 양성기간 중 새로 나온 순을 가위로 자르지 말로 손으로 뽑는 것처럼 하여 순을 친다. 봄에 지난해 정형된 윤곽선에서 순이 자라난다. 이때 중심에 있는 순은 실하고 길고 노끈처럼 자라며 곁순은 그다지 길제자라지 않으므로 노끈처럼 긴 순늘 손으로 뽑든가 손톱으로 집어 버린다. 옥향나무의 순치기를 전정가위로 하면 곁순까지 잘려지므로 그 마디가 말라들기 쉽다. 큰나무의 경우가 아닐 때는 가급적이면 가위를 쓰지 말고 순치기를 하는 것이 단단하고 아름답게 째인 모양으로 기를 수 있는 비결이다.
순치기는 최저 1년에 2~3회는 필요하다. 순치기를 게을리하면 몇 개의 실한 가지가 나와 그것을 전정하면 밑쪽에서 가지가 갈라져 눈 같은 것이 쌍이면 찢어져서 모양이 갈라지게 된다. 2~3년에 한번씩 수관의 내부에 가위를 넣어 말라죽은 가지나 약한 가지를 잘라 준다.

 

 

 

 

번식

 

 

번식은 주로 꺽꽂이(삽목)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삽목 : 시기는 더운 지방에서는 2월부터 비닐하우스나 온실에서 시작하나, 대체적으로는 새순이 나오기 전인 3~4월에 한다. 삽수는 지난해 자란 가지를 10cm길이로 잘라 물에 담궈 물을 올린 후 발근제를 발라 밭흙에 꽂는다. 삽목 상토는 점토질이 좋다. 이는 뿌리가 사방으로 고루 나며 활착과 발육이 좋기 때문이다. 발근할 때까지 시일이 걸리므로 차광하여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때때로 관수한다.
삽수는 노쇠한 나무에서 채취한 것보다 젊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이 활착률이 좋다. 활착한 것은 삽목상에서 2년 동안 비배한 후 이식하여 다시 2년동안 기르면 상품화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삽수를 장마 때 그해 자란 가지에 지난 해 자란 가지를 붙여서 잘라 봄에 꽂는 요령으로 삽목한다. 이 때에는 특히 차광과 관수에 주의하여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