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재배

 

 

성질

 

양수로서 관선의 투사량이 부족하면 잎이 밀생하지 않고 빛깔이 짙어진다. 생장은 비교적 빠르며 높이 20m에 지름이 1m까지 자라지만 보통 5~10m에서 줄기가 갈라지기 쉽다. 전정이 잘 되며 전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가지가 늘어지므로 안쪽에 광산이 비치지 못하여 말라 버리며 외곽선에만 가지가 나고 가지 끝에 밀생하여 무게 때문에 수형이 망가질 수 있다. 이식은 대목으로 방임해 둔 것은 다소 어렵다. 그러므로 묘목 양생 때에 자주 이식하여 잔 뿌리를 많이 만들어준다. 공해에는 저항력이 강한 편이다.

 

재배

 

1) 적지

 

 

해가 잘드는 곳이 좋으나 반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양지에서는 잎이 잘고 밀생하여 다소 황록색을 띤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습기가 있는 땅을 좋아한다.

 

 

2) 이식

 

 

봄 3~6월과 가을의 9~10월이 적기이며 이식할 때 큰 나무는 미리 뿌리 돌림을 하여 두었다가 이식하는 것이 안전하며 잔가지를 전정하여 나무가 쇠약해지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묘목 이식 때도 같다. 또 줄기를 새끼로 감아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주며 심는 요령은 측백나무에 준하여 행하면된다.

 

 

3) 전정

 

 

주지는 끝까지 유인하면서 그 끝에 잔가지가 밀생토록 하며, 위나 옆으로 향한 가지는 원줄기를 갈라지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전정하고 줄기와 직각에 가깝게 나오는 가지만 남긴다. 잔가지는 윤곽선까지 자라게 한 후 순을 쳐서 지엽이 늘어지게 한다. 성목일 경우에는 전정은 보통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하는 것이 좋으며 초여름에 전정하면 폭이 넓어지지 않고 지엽이 밀생하여져서 좋지 않다. 대개 말라 죽은 가지, 엉킨가지, 중심부의 벤 가지 등을 전정하여 수형을 참작하여 전정하면 된다. 묵은 잎은 비벼서 떨어 버리고 잎 끝을 손으로 집듯이 전정한다.

 

 

4) 병해충

 

 

붉은마름병: 잎 또는 줄기에 갈색에서 암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커지면 환부상단이 빨갛게 말라죽는다. 병의 진전은 지면 가까운 부위에서 시작하여 상부로 확대된다.
삼나무하늘소: 4-5월경에 성충이 나와 나무줄기의 껍질 틈에 알을 낳고 부화된 유충이 나무껍질 밑의 형성층 부위를 불규칙하게 뚫고 들어가서 가해한다. 가해를 받은 나무는 환부상단부가 빨갛게 말라죽고 이것이 심하면 나무 전체가 죽는다.
매미나방, 솔나방, 전나무잎응애

 

번식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하나 주로 삽목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1.실생 : 9∼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 후 다음해 봄에 파종하여 증식한다. 순량율 91%, ℓ당 입수 132,991립, 발아율 25%이다.
2. 삽목 : 삽목은 4~6월중에 전년지를 10-15cm 길이로 다듬어 2-3시간 침적하였다가 아래쪽의 잎만 따서 삽수의 길이의 반정도를 땅에 꽂는다. 가지삽목 후 해가림을 해주며 발근 촉진제 처리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발아할 때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므로, 차광하고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다음해 봄에 뽑아 넓혀 심는다. 겨울에는 비닐을 씌워서 방한하여 주면 냉해를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