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류 재배

 

 

생육환경 및 성질

 

수습한 곳을 좋아하며 생장은 다소 빠른 편이다. 높이 5~7m에 지름 50cm까지 자란다. 전정은 잘 되며 이식도 가능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다. 그러나 나무의 질이 물러서 상처를 입히면 그곳에서부터 썩어 들어가 말라 죽게 되는 결점이 있다. 또 가지가 갈라지는 곳은 부러지기 쉽다.

 

재배

 

1) 적지

 

 

해가 잘들고 부식질이 많은 습한 땅이 좋다. 수습지를 좋아하지만 건조한 땅에서도 무리없이 잘 자란다.

 

 

2) 이식

 

 

이식하는 시기는 봄 3~4월이나 장마때가 좋다. 구덩이를 크게 파고 퇴비.우마분.계분 등을 넣고 흙을 덮은 다음 드 위에 심는다. 묘목일 경우에는 꺽꽂이하여 4~5년 지나면 2m 가량 자라나 뿌리가 실하지 않으므로 상하지 않도록 분 뜨기를 크게 이식하는 것이 안전하다.
심을 때 주의할 점은 줄기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하며, 심은 후는 바람에 흔들려 줄기가 상처입지 않도록 지주를 세워 준다.

 

 

3) 전정

 

 

줄기 여기저기서 부정아가 나와 자라므로 도장지가 많은 나무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수형이 망가지기 쉬우므로 5월에서 8월 사이에 적당한 깊이로 전정하여 주면 꽃이 잘 핀다. 가을 이후의 전정은 꽃눈을 자를 우려가 있으므로 하지 않는다.
봄에 가지를 솎아서 바람이 잘 통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4) 병충해

 

 

위성류에는 특히 개각충의 발생이 심하다. 7월경 유충일 때는 파라티온을 뿌리고 가을에 기계유 유제를 뿌린다.

 

번식

 

 

번식은 삽목과 실생, 그리고 휘묻이 등으로 한다.
실생 : 가을에 씨가 익으후 바로 따서 상자나 화분에 직파하여 월동시킨다. 위성류의 씨에는 털이 있어 파종할 때 몰리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씨는 발아가 더디므로 대개 삽목으로 번식하는게 낫다.
삽목 : 3~7월까지 잘 여문 가지를 20cm 길이로 잘라 반 정도 잔 가지를 따 버리고 끝에 진흙 경단을 붙여 모래에 꽂든가 그대로 진흙에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엄지 손가락 굵기의 가지를 꽂아도 뿌리가 잘 나므로 꺽꽂이 순이 많이 필요할 때는 굵든 가늘든 꽂으면 거의 대부분이 뿌리가 난다.
휘묻이 : 가지의 모양이 아름다운 것을 골라 껍질을 가락지 모양으로 돌려 가며 벗기고, 물이끼를 싸매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면 쉽게 발근하므로 뿌리가 난 밑을 잘라 내면 큰 나무를 쉽게 얻을 수 도 있다. 이런 방법이나 삽목으로 얻은 모종을 화분에 심으면 화분에서 꽃이 피게 되므로 색다른 분호초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