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과 류

 

 

 

  가을철 열매를 관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수형의 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열매의 크기와 형태가 수목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많이 맺혀서는 아름다움이 덜하다. 열매가 맺혀 있는 기간이 길어야 한다.

 

 

 

1. 모과나무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수피가 매우 아름다우며 열매는 향기가 좋아서 분재로 사랑받고 있다. 유실분재의 대표 수종이다.

 

(1) 추위에 비교적 강하지만 겨울에 약간의 보온도 좋다.  
(2) 석양의 햇빛을 피하도록 한다.  
(3) 순집기를 잘해야 곁순이 자라 나오지 않는다.  
(4) 잎따기는 형태가 거의 완성된 나무만 하는데 5월이나 6월에 실시한다.  
(5) 철사걸이는 2월 상순이나 3월 초순에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수피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다.  
(6) 노목을 제외하고는 매년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7) 병충해 방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 애기 사과나무

 

 능금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수세가 좋고 생장이 빠르다. 잔가지가 잘 분기하고 열매가 아름다워 소품 분재로 많이 가꾸어진다.

 

(1)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므로 부엽토를 섞어서 심는 것이 좋다.  
(2) 꽃을 피우려면 솎음 전정을 해야 한다.  
(3) 꽃눈을 맺는 단과지는 일반적으로 가지 겨드랑이에서 생기는 가지이다.  
(4) 눈이 자라는 방향을 확인하며 순집기를 해야 하며 눈 위의 방향에서 약간 각도를 주어 눈보다 낮게 자르도록 한다.  
(5) 위로만 자라려는 성질이 강하므로 6월 경에 철사걸이를 하여 교정을 할 필요가 있다.  
(6) 인산과 칼륨 성분이 있는 비료로 시비한다.

 

 

 

3. 낙상홍

 

 겨울에 모든 나무들이 열매를 떨어뜨릴 때 홀로 빨간 열매를 자랑하듯이 달고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1) 수세가 강하고 잔 가지를 잘 치지만 가지가 잘 부러지는 성질이 있다.  
(2) 암수 딴 그루이므로 구입할 때 주의하여 구입해야 하며 수나무가 있어야 한다.  
(3) 순집기를 하면 꽃이 많이 피지 않으며 열매도 덜 달리게 된다.  
(4) 한 장소에서 동시에 자라는 것만 순집기를 한다.  
(5) 낙상홍은 무리를 지어 풍요로운 느낌을 주어야 하므로 잔 가지를 잘 가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