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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꽂이 번식이란, 번식시키고 싶은 식물의 줄기, 가지, 뿌리 등을 꽂아서 뿌리를 내리 게 하여 번식시키는 방법으로 무궁화의 번식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번에 많은 양을 불릴 수 있어 많은 종류의 수목에서 사용되며, 무궁화에서는 다음과 이유로 꺾꽂이 번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① 꽃이 빨리 핀다.
② 종가 생기지 않는 겹꽃이나 반겹꽃 계통의 무궁화 번식이 가능 하다.
③ 돌연변이한 가지를 번식시킬수 있다.
④ 꺾꽂이 묘는 어버이 식물의 소질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


휴면지 삽목

<꺾꽂이순 채취 및 저장>

휴면지(休眠枝라)는 것은 가을에 잎이 떨어져서 휴면에 들어간 가지를 말한다. 이때의 무궁화는 다음해 초순에 싹이 나오는데 싹이 나오기 전까지의 가지를 옛가지, 또는 휴면지라 한다.

보통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에 무궁화를 꺾꽂이 하는데, 꺾꽂이 가지의 채취시기는 3월 중순경이 좋다. 잎이 없는 휴면상태의 삽수는 잎이 붙었을 때 보다 발근율(發根率)이 높다.

휴면지는 숙면지 모두 가능하며 엄지 손가락 굵기로 굳은 2∼3년생 가지도 가능하나 젊은 나무에서 채취한 것일수록 발근율이 높다. 꺾꽂이에 알맞은 흙은 병충해의 피해가 없는 흙, 보수력(保水力)과 배수력(排水力)이 좋은 흙, 거름기가 적은 흙이다.

<꺾꽂이 모판 만들기>


꺾꽂이를 할 때에는 모판의수분 조건과 토양 입자의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습기는 항상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나, 습기가 찬 나머지 꺾꽂이 가지의 새 뿌리가 호흡을 하지 못하고 질식하여 죽게 되어서도 안된다.

이 때문에 우선 건조한 땅에서는 꺾꽂이 모판을 밑으로 내려 건조상태를 최소한 막아주고, 저습한 곳에서는 꺾꽂이 모판을 위로 올려 습기가 덜차게 해주어야 한다. 건조한 곳은 지면보다 10cm정도 얕게, 저습한 곳은 10∼15cm높게 하고 일반적으로 4∼8cm 높게 한다.

<꺾꽂이하는 방법>


삽수 길이는 보통 10∼12cm로 조제하나 관리상태가 좋을 때는 다소 짧게 하되, 안전 하게 하기 위해서는 15cm 정도로 길게 하여도 무방하다. 굵기는 1.5cm 정도가 알맞다. 깊은 상처는 1∼1.5cm 정도 해주어 흡수면적을 늘려 주며 삽수 길이의 2/3가 흙 속에 들어가고 1/3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

녹지삽목

녹지삽목(綠枝揷木)은 여름에 하는 것으로 당년에 나온 가지가 반 정도 굳었을 때 잘 라 꺾꽂이 하는 것을 말한다. 시기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경이 좋다. 휴면지 삽목 보다 좀 어려우나 뿌리가 잘 내리고, 봄에 휴면지 삽목을 할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을 할 수가 있다.

<꺾꽂이 가지 채취 시기>


봄에 무궁화의 싹이 자라면서 그 길이가 보통 20cm이상 40cm가 되면 맨위의 5cm 정도만 남겨 놓고 나머지 전부 녹지 삽목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때는 보통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까지로 무궁화 녹지 삽목에 좋은 때이다. 꺾꽂이 가지는 채취하자 마자 바로 꺾꽂이해야 한다.

<꺾꽂이 모판 만들기>


녹지삽목은 휴면지 삽목과 같이 직접 해서는 안되고 시설내에 꺾꽂이 모판을 꺾꽂이 해야 한다.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를 써야 하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 한다. 그 형태는 휴면지 삽목과 비슷하다.

< 꺾꽂이 하는 방법>

녹지삽목에서 꺾꽂이 가지는 말리지 말고 순모래에 바로 꺾꽂이해야 한다. 삽수의 길이는 휴면지 삽목보다 다소 작은 6∼7cm 정도로 한다. 시들지 않는 한 많은 잎을 남기는 것이 좋다. 꺾꽂이 가지의 모판에 들어 가도록 꽂아야 한다.